얜 이번시즌 너무 그래프 게임사이트 추천 쩔어서 몸값 겁나 올랐을텐데 팔려가려나

포메이션의 변화는 빌라의 그래프 게임사이트 추천 플레이 방식에 있어 몇 가지 중요한 변화를 의미했다. 전방 4명의 선수가 빠른 속도로 공격을 이끌고 마무리짓는 방식이다.(빌라 진영에서 15초 이내에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슛이나 터치를 가져가는 장면) 빌라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다이렉트 어택을 기록했는데(경기당 4.9회), 그 다음은 3.3회의 맨유와 리즈다.

이러한 공격방식은 잭 그릴리쉬의 경기 운영을 한단계 레벨업시켰는데, 더 많은 팀 동료들이 그릴리쉬의 공을 갖고 전진하는 능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그릴리쉬는 좁은 공간에서도 볼을 지키고 공격지역에서 파울을 얻어낸다. 농구계에 있는 용어를 빌려, 그릴리쉬는 'floor-rasier'다. 그는 그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더 좋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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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의 그릴리쉬는 그를 덜 고립시키는 시스템을 통해 훨씬 개선되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서의 그의 찬스 메이킹과 전진하는 능력은 최고이며 수비적으로도 더 많이 기여하고 있다.

이번시즌의 그릴리쉬가 첼시 시절의 에덴 아자르와 비교되는데,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 2020-21 그릴리쉬를 제외하고 지난 5시즌 동안, 90분당 평균 0.2 기대득점/기대어시, 드리블 4회, 피파울 3회를 기록한 선수는 2017-18, 2018-19 아자르가 유일하다.

물론 통계는 어느정도 거르고 봐야겠지만, 요점은 이번시즌 그릴리쉬와 같은 스타일과 실체를 가지고 경기할 수 있는 선수가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빌라가 4-2-3-1을 선택하면서 발생한 또 다른 수혜자는 올리 왓킨스다. 빌라는 2019-20 가장 중요한 공격진 보강을 위해 벨기에 시장에서 두명을 영입했지만 웨슬리와 음브와나 사마타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웨슬리는 8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괜찮은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12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했고, 그가 지속적으로 좋은 슈팅 포지션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빌라에게 큰 문제가 되었다. 웨슬리의 연계 플레이와 볼을 소유할 수 있는 능력은 괜찮았지만, 그러기 위해 영입된 선수는 아니었다.

웨슬리는 2020년 1월 1일 부상으로 아직까지 복귀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2020년 1월 대체자료 영입된 사마타의 퍼포먼스는 더 절망적이었다. 사마타는 웨슬리보다 더 골게터적인 선수였지만, 웨슬리가 해주던 연계 및 소유를 제공해주지 못하며 빌라는 공격을 할 수 있는 기반조차 세우기 어려웠다.

이번시즌 벨기에가 아닌 브렌트포드에서 영입된 왓킨스는 4-2-3-1에서 이상적인 공격수인데, 전방에서 볼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더 확실한 득점기회와 공을 소유하지 않았을 때 뛰어난 오프더볼을 제공해주고 있다.